클릿과 무릅통증
2012. 10. 28. 16:42ㆍMTB/제주 MTB 코스
TDF나 Giro 경기를 유심히 보면 빨리 달릴 때 피직같이 긴 안장의 앞쪽에 앉아서 페달링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전문가나 선수인 자신이 잘 피팅해 논 안장임에도 불구하고요...
1. 무릅 내측 통증이 있을 시
A. Q-factor 를 줄인다. ====> 클릿을 신발 바깥 쪽으로 밀어 고정 시킨다.
이 때 신발은 크랭크와 가까워진다.
사람이 걸어다닐 때 가랭이 사이의 각도를 자전거 용어로 Q-factor 라고 하는데, 걸을 땐 일부러 벌리고 걷지 않는한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자전거는 BB, 체인링, 크랭크 때문에 각도가 벌어질 수 밖엔 없습니다.
실제 조정하면서 타보면 보면 클릿 1mm 움직임 차이가 큽니다.
B. 토인(Toe in)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향해서 걷는 사람은 클릿코를 신발 외측으로 각도 조정 해서 페달과 결합했을 때
엄지쪽이 안쪽으로 향해 있으면 됩니다.
2. 무릅 외측 통증이 있을 시.
A. Q-factor를 늘린다. ====> 클릿을 신발 안 쪽으로 밀어 고정 시킨다.
이 때 신발은 크랭크와 멀어진다.
B. 토아웃(Toe out)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걷는 사람. 소위 양반 팔자 걸음 스타일은 클릿 코를 안쪽으로 가도록 클릿 각도를 틀면서 조정.
앞에서 보면 신발중심이 바깥쪽으로 벌어지게 조정합니다.
구산님의 원문 포스팅 보러가기 : http://gsanlindon.blog.me/70143438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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